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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 3주차를 돌아보며...
블로그 시작 3주차를 돌아보며...
2021년 11월 30일 달라지겠다는 다짐을 하고 결심했던 내용들이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 돌아보는 글
- 계획했던 내용들
1. 이력정리
하나도 하지 않았다. 혼나야겠다.
이번주 평일 내로 인강을 빠르게 완강하고 바로 샘플 프로젝트를 만들 계획이기 때문에 주말에 Github 사용법도
익힐겸 작성해보겠다.
2021-12-24 (토)에 무조건 작성할수 있도록 할것!!
2. 코딩테스트 (하루에 한문제이상)
절반정도 계획대로 수행했다. 시간이 되면 하루에 2~3문제 정도 푼날도 있고 안 푼날도 많다.
꾸준한게 중요한데 겨우 절반 밖에 하지 못한게 조금 한심스럽다
(핑계를 조금 대자면, 모든 코테를 자바로 해서 문법관련 내용을 찾느라 2~3일만에 간신히 해결한 문제도 있다)
그래도 최근 들어 자바문법활용과 IntelliJ를 사용하는데 조금 익숙해져서 푸는데 조금 수월해졌다
지금 듣고 있는 강의를 완강하고난 후에는 무조건 하루에 한문제 이상 풀수 있도록 할것
3. java/spring boot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처음 자바에 입문했던 지식으로는 택도 없기 때문에 인프런에서 강의를 구매해서 듣고 있다.
한 이틀 정도면 완강할것같고 이후에 바로 아주아주 간단하고 심플한 샘플 프로젝트를 만들 생각이다.
근데 강의에 스프링 관련한 내용은 알차게 들어있는데 DB를 다루는 부분에 대해서는 없어서...
일단 DB 쪽은 계층만 설계해서 개발하고 세부 내용은 공부가 되는대로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
강의 내용은 SpringBoot 기초와 Spring 게시판에 정리해 놓아서 대부분 이해는 되지만 나중가면 까먹을 것이기 때문에 완강 후에 블로그에 정리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 이번주 계획
스프링 강의 완강 (하루~이틀이면 끝날 예정) 이력 정리 (이번주 토요일, Github 활용) 샘플 프로젝트 만들기 (주제 X, 단순 회원 + 로그인 + 게시판) 강의 완강하는대로 코딩테스트 "무조건" 하루에 한번씩 (로스트아크 숙제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스프링 완강 후에는 JPA 강의 듣기 시작
- 잘한일
가끔 헷갈리는 내용이 있을때 블로그를 참고하며 느낀게, 나름대로 강의 내용을 블로그에 잘 정리한 것 같다.
코딩 테스트를 풀고 정리하고 수월하게 푼 경우에는 그냥 넘어갔지만, 특히 효율성 문제에서 떨어졌을 경우 관련 자료구조를 공부하며 테스트를 통과했다.
코딩테스트 작성할때 나름대로(?) 테스트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코드를 작성했다.
IntelliJ 단축키 숙련도가 늘었다 (Ctrl + Alt + Enter를 Visual Studio를 사용할때도 버릇처럼 누르게 됨)
3주 동안 게임을 한번도 안했다. 안하다보니까 그냥 안하게 되더라 (대신 유튜브를 좀 많이 보는것같음...)
나름 꾸준하게 계획을 실천했다.
- 반성 및 개선 사항
주말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다.
지지난주 에버랜드, 지난주는 토요일에 "LOA ON" 시청 (이건 못참지...ㅠㅠ), 일요일 결혼식 등...
원래 주말에 할거 없었는데 이상하게 이번달에 주말 일정이 많다...
이번주부터는 프리하니... 주말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다.
주말은 노는 날이 아니다...
강의 듣고 정리하는 내용이 점점 부실해짐을 느낀다.
처음에는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모르는 부분은 인터넷 찾아보고 코멘트까지 작성했지만
지금은 내용 작성에 초점을 두고 정리하는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지금 이런식으로 대충한 업보는 샘플 프로젝트를 만들며 청산하도록 하겠다.
회사 업무에 소홀해졋다.
요새 회사일에 소홀해짐을 느낀다. 이직을 결심해서 마음이 떠난부분이 있긴하다.
하지만, 평소 나의 가치관과는 너무 상반된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다. 일은 일이고, 자기계발은 자기계발이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고 돈을 받고 일하는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업무를 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
업무시간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의 계획
오늘 강의를 다 듣고 문득 벌써부터 나태해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오늘 2~3시간 했으니 자야지 라는 생각을 했던 내가 어처구니가 없었다.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때와는 다르게 시간이 이렇게나 많고, 주말에도 공부를 하지 않았으면서 평일에 2~3시간 공부하는것으로 위로를 삼는 모습을 보니 내가 좀 한심하게 느껴졌다.
지금정도 시기에 나사를 한번 조여줄때가 된 것 같다.
나도 내가 이렇게 쉽게 풀어지는 사람인것을 잘 알고 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옛날부터 그래왔고, 앞으로도 쭉 그럴것이다.
방법은 나사가 풀어져서 빠져버리기전에 자주 조여주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 매주 월요일 (오늘 화요일이긴하지만...) 일주일을 점검하는 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나사를 조이기로 했다.
앞으로 할일도 많고 시간도 촉박하다. 벌써 12월의 절반이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길게 잡아야 2~3개월정도밖에 시간이 없다. 이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채찍질을 해야할 것 같다.
갑자기 로스트아크에서 데빌헌터를 24캐릭 키우는 사람의 길드명이 떠오른다.
타협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이 글을 계기로 나에 대해 조금 더 엄격해졌으면 한다.
from http://ju-bong.tistory.com/38 by ccl(A) rewrite - 2021-12-22 03:27:58